구가 고령화 사회 노인문제에 대한 인식 확대와 해결방안을 위해 지난 12일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노인전문상담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 1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인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노인전문상담사 195명을 배출하고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노인상담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를 직접 양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매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노인상담의 이해 및 정신건강 상담 등 10개의 전문 강좌를 운영해왔다.
노인상담전문가는 앞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외감,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는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노인상담전문가, 자문전문위원, 노인상담 자원봉사자 등 전문 인력이 상근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