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23일 양일간 지역 아동들과 함께 희망 장바구니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 장바구니 행사는 아동 20명과 함께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직접 마트에서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경제개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이마트 직원들과 1대1 멘토링으로 희망바구니에 다양한 물품을 채우고 간식으로 준비한 피자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협의회·이마트 관계자는 "희망의 장바구니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현명한 소비방법까지 알려주는 효과는 물론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