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사랑의 식품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양평동에 한 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60여명이 초청돼 점심식사와 함께 생활용품 및 식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진원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원 박옥순 또순이네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