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70곳을 방문, 석면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교실 내 석면자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료를 채취,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교실 내 공기 중 석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컨설팅 결과 석면함유 자재가 훼손되거나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가 기준 이상인 학교에 석면자재 해체·제거 또는 안정화 작업을 실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