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선유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인사들의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는 경찰관, 간호사, 교육복지사, 의사,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등 23명의 강사진들로부터 학생들에게 실감나는 강의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자동차A/S 정비사인 강두형씨는 1984년 입사해 현재까지 회사에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강씨는 이날 “자신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부형으로서 선유중학교의 이번 프로그램이 타학교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일일체험교사로서 기부문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