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UPF평화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호수공원 등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을 주우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90년 태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한 여성은 “아름다운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청소봉사를 하게 돼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게 해준 좋은 체험이 됐다는 평가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