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개장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계획됐다.
매월 2~3개동이 참여하는 이동 푸드마켓 행사에는 양이 적더라도 식품기부 의사가 있는 주민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의사를 표시하고 행사당일 기부하면 된다.
당일 기부가 어려운 경우 사전 접수도 가능하며 후원금 형식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해 저소득 주민의 자활의지를 강화하고 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