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에서 마을장터인 달시장을 오픈한다.

달시장은 관내 사회적기업의 홍보와 육성을 위해 영등포구와 하자센터가 함께 마련한 시민이 참여하는 On-Off 마을장터다. 오프라인 마을장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온라인 장터(www.dalsijang.kr)는 6월에 오픈한다.
 
장터는 청소년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문래동·홍대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펼치는 공연, 미니콘서트, 작품전시 등이 열리는 아트마켓, 사회적기업들의 쇼케이스(특별 공연) 등이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벼룩시장은 달시장 웹사이트(www.dalsijang.kr)에 참가품목, 수량 등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서울시 사회적기업 공동장터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