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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교 인근 분식점

시설개선 자금 지원

관리자 기자  2011.06.08 1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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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음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 중 희망업소에 한해 시설개선 융자금을 무담보저리로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시가 4월 초등학교 앞 200m이내 도로변에서 떡볶이, 어묵 등 어린이가 즐겨 찾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소규모 편의점, 문방구, 구멍가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인 총 6000개소 중 8%인 490개소의 시설미비 등으로 인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소는 대부분 영세업소로서 시설개선을 위한 여력이 되질 않았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융자금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으로 냉장·냉동시설, 조리시설, 소독설비, 진열대,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목적으로 연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희망업소 당 무담보로 3000만원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영세 점포주들이 가계부담 없이 융자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보증재단에서 건물 담보 없이 재정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소재지 관할구청 위생(관련)과에 신청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