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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교육 분야 꼴찌

졸업생 진학·취업율 전국 최하위

관리자 기자  2011.06.08 1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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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16개 시·도 장애인복지인권 비교연구 결과 서울시가 장애인 교육 분야에서 꼴찌를 기록해 장애인 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상호 서울시의원(민주당)을 비롯한 16개 시·도 광역의원이 공동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역별 장애인복지인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중 서울시는 장애인 교육 분야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데 이어 편의시설 설치율 76.7%로 3위, 특수교육담당 자격소지비율 96.9%로 4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수교육대상 1인당 특수교육 예산액, 특수교육예산지원비율, 특수교육 대상 학생교육비율, 통합교육 학생비율, 학급당 특수교육 대상자수 등 많은 지표들이 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및 취업비율의 경우에는 51.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