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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한 30대 남성

관리자 기자  2011.06.13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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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에서 고의적으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무전취식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양평동4가에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를 불러 놓고 고급 양주를 마신 후 술값 35만원을 계산하지 않고 편취한 임모씨(32·무직)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

 

특히 임씨는 경찰조사 결과 무려 40여회에 걸쳐 무전취식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09년 11월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임씨는 출소한지 일주일여일 만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거나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하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