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15~16일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관내 60세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참여하는 이번 무료검진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안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 또는 검진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우선 실시 할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문진·시력·굴절·검안경·현미경·안압검사 등으로 검진 결과 염증성 안질환에 대해서는 치료 후 약품 및 돋보기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이 개안수술 대상자로 판정되면 무료수술을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노환으로 무심코 넘어가기 쉬운 안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