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부터 보건소분소 교육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노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치매 환자가 심각한 사회적·가정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확한 지식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치매지원센타 홍미숙 팀장으로부터 치매초기증상·조기진단방법·치매예방법·치매치료방법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강의되며, 원하는 주민에 한해 치매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내달 20일에도 2차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