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5기 영등포구협의회장에 이삼조 현 민주평통 제1지회장(부회장)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7월 1일부터 2년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현재 도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는 물론 불우이웃돕기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통령께 자문건의 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만큼 협의회장으로써 확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의 화합과 통일의지를 위해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