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달 30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97명을 모집한다.
일자리사업은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조성, 폐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과 다문화가족 지원,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취약계층 집수리 등 구민 중심 사업 7개 분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구는 이를 위해 총 6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8시간을 근무하고 일당 3만5000원과 별도의 교통비 3000원을 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4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보호대상자, 청년실업자,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실업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