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2일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싱글&싱글 자원봉사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마땅한 기회가 없어 결혼상대자를 찾지 못하는 미혼남녀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혜림 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해 식사 배식 돕기,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후 전문 MC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진다.
구 관계자는 "미혼 남녀들의 건전한 이성교제를 도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5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