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이사장 류봉식)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생활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청소년 18명에게 각 50만원(총 900만원)씩 전달했다.
특히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3년 동안 매학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류봉식 이사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이 꿈을 이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