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어르신 허약 예방 집중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허약상태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만성질환과 일상생활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이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가 운동, 영양, 치매 등 집중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움직임, 보행 등 운동기능과 스트레스 조절 등 자가관리 자신감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