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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학진학률 용산구 최고

영등포 33% 하위권

관리자 기자  2011.07.06 0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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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이 용산구가 41.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전철수 서울시의원(민주당·동대문1)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이 평균 37.9%로 용산구가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가 평균 41.4%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이어 강남구 40.5% 2위, 중구 40.4% 3위 서대문·강동구는 40.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학률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강북구로 평균 진학률이 30%로 나타났다. 이어 관악구 32.7%, 영등포구 33.4%, 성동구 33.7%, 중랑구 34%의 진학률을 보였다.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대문구 한성과학고로 대학진학율 100%를 보였다. 이어 세종과학고 99.4%, 서울과학고 96.5%, 덕원예술고 73.7% 순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치구별 교육환경과 교육열 등에 따라 자치구별로 대학 진학률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교육환경이 낙후된 자치구에는 교육청과 자치구가 과감한 교육시설 투자 및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