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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원정보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자 기자  2011.07.07 0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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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우리동네 학원정보 알기'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현재 교육청에 등록된 1만5291개 학원 중 인터넷 공개에 동의한 3000여개(약 20%) 학원, 1만8000여개 과목 정보가 서비스 된다.

 

하지만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안으로 모든 학원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앱에는 각 학원의 위치정보, 과목정보, 수강료 정보 등이 담겨 있으며 수강료, 교재비, 모의고사비, 재료비 등이 포함된 교습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안드로이드폰용 앱만 개발된 상태로 교육청은 조만간 아이폰용 앱 역시 개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내부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주목할 만한 사례"라며 "교습비 정보가 모두 포함돼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