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는 여름철 한강시민공원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여의도선착장 앞 '여의도지구대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8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여름파출소는 경찰관 8명과 의경 4명 등이 상주하며 ▲미아보호, 길 안내, 분실물 처리 ▲강·절도, 성범죄, 청소년 패싸움 등 예방 ▲오토바이 폭주족, 음주운전자 등 단속 ▲행락질서 위반사범 계도, 시민생활 침해 사범 단속 ▲수상 안전사고 방지, 인명구조 등 피서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범죄 예방·안전사고 예방 등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