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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지원 강화

관리자 기자  2011.07.07 0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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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보장 소외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외국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기관을 6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고 자치구 보건소에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암,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라매병원과 서북병원 2개소를 사업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관은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동부병원, (재)마리아수녀회도티기념병원,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보라매병원, 서북병원 등 8곳으로 확대된다.

 

 

입원진료 및 당일 외래 수술비로 사전 외래는 1회, 사후 외래진료는 3회에 한해 1회당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1회당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자체 심의를 거쳐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