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8일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쾌유와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난치병어린이돕기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비 전달식은 지난 4월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난치병어린이돕기 3000배 철야정진기도에 본관 전체 직원이 참여해 지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뇌병변, 뇌성마비, 지적장애 등 3명의 장애아동에게 총 66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장애인복지관장 지거스님은 "이번 의료비 전달식을 통해 모든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들여 모은 마음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