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8월 5일까지 잘못된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체형관리 프로그램인 '헬스 리셋 프로젝트' 3기를 모집한다.
헬스 리셋 프로젝트는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문제를 가진 구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BMI, 체질량지수 27이상), 복부비만(남자 90㎝이상, 여자 85㎝이상)의 건강문제 중 1가지 위험요소를 가진 관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사전 검사와 의학상담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매주 3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별 신체계측, 혈액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건강 교육과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전문 운동처방사가 웨이트 기구, 트레드밀, 바이크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력관리를 해주며, 문자서비스와 개인별 카드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