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된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신호등 및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철거 대상 육교는 당중·영동초교 앞, 신길새마을금고 앞 보도육교다.
특히 이 육교들은 지난 1978, 1994년도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 됐지만 육교와 인접한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이용객이 적어지면서 육교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지난 23일~24일 당중초교 앞 보도육교를 시작으로 이달 30일~31일은 영동초교 앞, 8월 6일~7일 신길마을금고 앞 보도육교가 철거되며, 철거 당일 해당 도로는 부분 통제 또는 전면 통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철거 작업 당일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 함에 따라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