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식욕억제제, 각성제, 흡입제 등 약물을 오ㆍ남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그린팜 시티 청소년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영등포구약사회의 협조로 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약품 안전교육을 위한 약물 오ㆍ남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약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불용의 의약품 안전처리 방법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불용의약품 수거 홍보 캠페인 실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 등이며, 교육일정은 7월 26일, 28일, 8월 4일,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본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56.go.kr/)에 로그인 후 선착순 신청을 하면된다. 주의할 점은 회원가입 시 봉사희망지역을 영등포구로 지정해야 하며, 개인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보건소 의약과(약무팀 ☎2670-4810)로 하면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