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박경규)은 서울남부하나센터와 협력해 새터민의 병역면제원 출원에 필요한 서류 및 절차 등의 안내사항을 하나센터 8월 소식지에 싣고, 새터민 550여 세대에 우편 발송했다.

서울남부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한 새터민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 등을 1년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울병무청에서는 지난 4월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해결상담관제’ 운영 이후,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금번 하나센터 8월 소식지에 새터민의 병역면제원 출원 안내를 싣게 됐다.

이번 소식지는 남부하나센터 관할인 영등포 · 구로 · 금천 · 양천구 등에 거주하는 새터민 1천3백여명, 총 550세대에 우편으로 발송됐다.

   이는 새터민들만을 위한 지역소식지에 병역면제원 출원 안내를 함으로서 병무행정을 홍보함은 물론, 새터민의 생활 가까이에 병무청이 함께함을 알린 것으로, 새터민의 권익보호에 민관이 협조해 이루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 남부 하나센터는 소식지 발간 이외에도 새터민의 병무상담 등 새터민 권익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남부 하나 센터 이외 서울지역 3곳(동부, 서부, 북부)의 하나센터와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