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남호)은 최근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영어 협력수업을 공개하고 협력수업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문성을 갖춘 남부 장학지원단이 직접 수업에 참관하여 평가한 협력 수업 중 최우수협력수업으로 선정한 3개 학교 중 하나이다.
윤중초교 고성욱 교장의 격려사와 남부교육지원청 초등영어 담당 이경진장학사의 인사말 이후 발표자 김희선 영어 선생과 Michelle Ryan선생이 4학년 남·여자 22명과 수업을 진행했다.
윤중초교의 원어민과 한국인 협력교사들의 공개수업은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영어 전문가들이 컨설팅위원으로 참여해 수업의 계획단계부터 지도를 한 만큼 우수한 수업기술과 조화로운 협력관계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했다.
협력수업과 협력관계에 관한 워크숍은 여의도초교 이명현 영어교사가 발표 했고, 공개수업 후 수업협의회를 통해 수업을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영어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원어민과 한국인 협력교사 사이에 존재하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이해 소통하며, 영어수업 향상성, 효율성, 발전성을 지향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의미가 컸다.
원어민영어 Jenny선생은 “협력 공개 수업을 통해 많은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과 대안 의견교환의 시간이어서 매우 좋았다”며 “한국 선생님들과 한국문화와 다른나라 문화 차이를 이야기해 이해할 수 있었고, 영어수업을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소통의 수업이었다”라고 참관 수업 소감을 말했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어린들이 쉽고 재미있고 신나는 영어수업이 기대된다. /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