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박경규)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1 을지연습이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3,800여 기관, 40여 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2011년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서해5도 및 접경지역 주민보호(대피, 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이 비상사태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서울병무청은 금년도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 청사 파손으로 현 근무지에서 근무가 어려울 경우 이동해 근무해야 하는 전시 소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확인 및 이동로 체험 등을 하도록 하여 전시 실전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들은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홍보 온라인 퀴즈이벤트 및 트위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가 안보 의식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