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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원 개원 12주년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11.08.12 1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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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민의 지역 문화전당 마련의 바램으로 1999년 8월에 설립된 영등포문화원이 지난 8월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민주당 김영주(갑)·이경숙(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문화원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2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김대섭 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구민들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롭게 접하고,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영등포문화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익히는 문화예술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문화창달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문화원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그들과 소통의 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문화학교(문화체육관광부)와 2006년 평생학습 협력기관(서울시교육청)으로 지정된 영등포문화원은 8월 현재 106개 강좌에 1,4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