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영등포아트홀 청소년음악회 시리즈’를 오는 8월 13일과 8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국내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관현악과 타악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계발하고 정서를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음악회시리즈의 첫번째 무대는 13일(오후 4시)에 열리는 클래식·뮤지컬 공연으로 국내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성악가들이 인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명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이 무대에서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 무대는 19일(오후 7:30)에 열리는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의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이다. 멜로디가 있는 타악기의 대표격인 마림바를 중심으로 차임, 팀파니 등 클래식 타악기 50여종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온가족이 색다른 타악세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으로 입장권은 인터넷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매가능하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