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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6동,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관리자 기자  2011.08.20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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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6동이 8월부터 무기한 재개발사업 진행ㆍ추진구역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무단투기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영주차장, 남서울아파트, 룸비니어린이집, 복지관, 대방아파트 등 8곳으로 그동안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 등 평소 민원이 많이 발생한 곳에 집중된다.

특히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서 매일 오전 7~9시와 매주 월ㆍ목요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까지 동직원과 자율방범대, 직능단체가 민관합동단속반 1개조 5명씩 총 4개조 20명을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민관합동단속반은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사람에게 즉결 과태료 처분을 하거나, 기존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사진촬영하고 내용물을 증거확보해 위반확인서를 징구하게 된다.

 

동은 또 주민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관내 100여 개소에 한국어ㆍ중국어로 표기된 무단투기 금지 경고판을 확대 배치하는 한편, 구청 청소과와 공조로 CCTV 감시카메라에 찍힌 투기 화면을 분석하거나,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문을 구해 신원 파악해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무단투기 감시를 실시하여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무단투기 근절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