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실시 한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를 1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관내 주민과 구청 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자세히 소개 됐고, 구민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영등포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구 보건소 직원들이 현장 실습을 도와줬다.
사람에게 심정지가 발생 됐을때 최초 5분이란 짧은 시간에 어떤 조치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운명이 좌우되기 때문에 응급 상황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대응이 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은 누구나 쉽게 배워 활용 할 수 있고,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혜(당산동, 30세)씨는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니 앞으로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