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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재능을, 객석에선 감동을

관리자 기자  2011.08.25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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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웰컴 맘 공연

 

   영등포구는 26일~28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웰컴맘을 무대에 올린다.
   영등포구와 복지 공연 예술단체인 도네이티가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창작활동에 참여시켜 문화와 복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복지의 모형을 보여준다.
   웰컴맘은 재개발 지역인 산동네에 부모 없이 사는 남매를 친자식처럼 돌보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초에 이들을 복지 시설에 보내려 했던 노처녀 변호사와 함께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뮤지컬 쓰릴미의 연출가인 이종석이 연출을 맡았고,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작곡가 이현철, 라디오스타의 작가 강보람 등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오디션을 거쳐 전문가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참여한 대영초등학교 어린이 배우 15명의 집중력과 연기력이 공연에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일반 5만원, 학생(대학생 포함) 3만원으로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예스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역 주민과 단체(30명이상)의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공연 일정은 8월26일(금) 오후4시, 8시 / 27일(토) 오후3시, 7시 / 28일(일) 오후 3시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070-7556-4628 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삼성사회봉사단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