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문화예술워크숍 등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하자센터가 주관한 마을 장터 영등포 달시장이 오는 26일 오후5시부터 하자센터(영등포 경찰서 사거리 유스호스텔 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내 사회적 기업들이 주축으로 참여하여, 정기 아트마켓, 막간 공연, 주민 참여 벼룩시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워크숍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등포 달시장이 역점을 두는 것은 구내 사회적 기업들의 홍보 및 네트워크 형성이다. 이번 달시장에서는 매회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존을 별도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PT파티(프리젠테이션 파티)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에게 유망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사회적 기업 40개 기업 중 9~10개 기업이며 문래동·홍대 예술인, 사회적 기업 노리단 등 공연단체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달시장에서는 관내 학교 관계자와 선생님들을 위한 참여코너도 마련돼 있어 수익 창출의 효과는 물론이고, 민관학연의 파트너십도 더욱 다질 예정이다.

마을장터는 영등포구와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인‘하자센터’가 위탁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구의 홍보력과 하자센터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성공적인 마을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서울시 사회적 기업 공동장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마을장터(벼룩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달시장 웹사이트(www.dalsijang.kr, twitter.com/dalsijang)에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