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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수강생 모집

관리자 기자  2011.08.31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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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9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한국제과학교에서 장애학생 및 성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실제 구직에 도움이 되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제과학교인 한국 제과학교가 신길동 내에 소재하고 있어 장애인 교육 특화사업으로 더욱 순조롭게 추진됐다.

   교육은 이번 교육을 위해 1층을 장애인 전용교육장으로 리모델링 한 한국제과학교(학교장 이웅규)에서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 학생과 20대 성인 장애인 중 교육을 희망한 48명을 대상으로 주2회 과정 및 주 1회 과정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수업 후 에는 독서, 컴퓨터, TV시청, 레크레이션 등 장애인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열린 문화방도 함께 운영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학교 재학 시부터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과정을 개발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민혁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