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14일까지
     
영등포구는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물가안정 기여업소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주기위해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모범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한 세탁업, 이ㆍ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자격은 서비스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로, 종사자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여 가격기준 평점이 40점(60점 만점기준)이상이고, 가격ㆍ서비스ㆍ공공성 기준 평가점수 총합이 60점(100점 만점 기준) 이상인 업소이다.

단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소로,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금융ㆍ재정의 지원혜택과 모범업소 안내ㆍ홍보, 컨설팅 우대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의 이용제고를 위한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료 감면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추가 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물가안정 모범업소 신청서를 작성해 지역경제과로 제출하거나 팩스(02-2670-3628), 또는 이메일(yjs113@ydp.go.kr)로 보내면 되고, 현지 실사평가와 모범엽소 지정은 각각 이 달 20일, 30일 이후에 진행된다.

동장 및 직능단체협회,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일단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