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묘역 정화활동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박경규)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자매결연묘역인 제8묘역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6월 22일 현충원내 제8묘역(545기 안장)을 자매결연묘역으로 인연을 맺은 후 매월 150여명의 직원들이 정기적 성금과 묘역 정화활동, 한송이 헌화를 실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은 한송이 봉사단 30여명의 직원들은 봉사에 앞서 현충탑에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둘러보며 호국영령의넋을 기린 후, 8묘역 내 잔디 검불을 긁어 모으고, 묘비를 닦아주어 추석에 현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단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현충원 호국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몇십년후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생각이 아닌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