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10월7일까지 선착순 50명 

자동차에 대해 잘 몰라 간단한 정비나 수리를 필요로 할 때도, 정비소에 맡겨야만 했던 초보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이 열린다.

이번 정비교실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가운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영등포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9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 전화(☎2670-3348) 또는 이메일(shuum@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1일과 2일 차에는 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동차 정비 기초 지식 ▲자동차 일상점검 방법 ▲주행 중 발생되는 고장 및 교통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정비의뢰 시 알아야 할 사항 등을 배우며, 3일 차에는 대림3동 유수지에서 실제로 교육생의 자가 차량으로 실습하는 과정이 진행되며, 여성들이 특히 취약한 자동차의 구조나 정비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기본적인 차량 관리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느껴본 여성 운전자들에게 이번 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혁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