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목련전’이 9월27일부터 5일 동안 영등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열정과 혼이 담긴 예술작품을 부담없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구의 예술문화작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구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서예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깊고 그윽한 묵향의 향취를 느끼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전식은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27일 오후4시 개최되며 미술 · 서예 · 사진 · 공예 · 시화 등 100여 점의 예술작품을 5일 동안 오전10시에서 오후6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15회를 맞는 목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져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