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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 개최

관리자 기자  2011.09.30 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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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사물놀이, 전통의상전시회 등

 


  영등포구는 문래공원에서 10월1일 12시~16시까지 제3회 영등포 어린이축제 ‘둘이 살짝 손잡고’를 개최한다.

지역 내 아동복지유관기관과 사회복지관 등 10개의 기관이 연대 주최하고, 문래동 지역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캠페인마당 및 전시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하는 마당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체험마당에는 과자로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와 꿈을 펼쳐라, 쪼물락 쪼물락 신나는 점핑클레이, 가훈 써주기, 가족과 함께 두드리는 사물놀이 등 1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것저것 마음껏 만들어 보고, 직접 연주도 해볼 수 있다.

 

퓨전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문래동 활동작가의 비눗방울 마임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인형극팀의 성학대 예방 인형극(우리몸을 지켜요), 노인종합복지관의 크로마하프공연,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색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 및 캠페인마당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사진전과 캠페인과 가족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청소년작품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축제를 통해 5천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가족과 이웃간에 소통과 교류를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체가 협력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ㆍ예술 축제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자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