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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

관리자 기자  2011.10.04 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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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동(구 남부교육청 옆)에 위치한 일등뼈해장국감자탕 고화숙 대표가 지난 5년 여 간 남몰래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화제다.
  고씨는 지난 10월1일 자신의 식당에서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봉사에는 김용범 구의원과 14통장 등 지역 유지들이 참석해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고씨는 이곳 일등감자탕 식당을 개업하기 전부터 이웃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정기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한 인사는 “그동안 남 몰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해 온 고화숙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그 이웃사랑의 정신이 영등포 구민에게 전파되길 바란다.

/민혁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