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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리자 기자  2011.10.06 1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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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막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8일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2011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7시30분~ 9시까지이며, 일본과 포르투갈, 한국 등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선보이며 서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일본의 Tamaya사는 '빛의 하모니(Harmony of Light)'를 주제로 일본전통 배경음악에 맞추어 섬세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며, 포르투갈의 Luso사는 ‘쥬크박스(Jukebox)’라는 제목으로 과거의 유명 히트곡들과 함께 유럽스타일의 색채를 살리는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한화(주)는 '위대한 힘(The Great Power)'을 주제로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연출과 함께 섬세한 분수불꽃, 대형불새 등의 특수불꽃과 썬샤인ㆍ불기둥 등의 특수효과, 워터스크린ㆍ조명ㆍ레이저 등의 멀티미디어 연출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을 위해 여의나루역 앞 잔디광장에서는 13시~ 22시까지 친환경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한화솔라체험존이 마련돼 솔라게임,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불꽃축제 좌석티켓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 이벤트인‘내가 그리는 내일의 태양’이 현재 진행 중이고, 행사 후에는 불꽃축제 사진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