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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직원대상 응급처치교육

관리자 기자  2011.10.24 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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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영철)은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공단 직원 전원이 ‘심폐소생술과 AED(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전 직원의 응급처치 요원화를 실현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및 직장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공단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으로 공단 시설을 찾은 구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강구현 교수의 지도로 성인· 소아 심폐소생술과 AED(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및 실습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공단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CPR마네킹 애니(심폐소생술 실습인형)를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 이루어졌다. AED(자동 제세동기)는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장비로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민체육센터 등 일정이상 규모의 공공건물 등에 설치돼 있다.

  변영철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우리 가정과 공단의 상비약과 같다”며“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므로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이 대중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