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에서 사진을 찍어 바로 나만의 우표를 만들고 전국 팔도의 특산품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 스마트폰 어플이 출시됐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20일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우표, 우체국쇼핑 외에 여행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풍경을 바로 그림엽서로 만들어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전자그림카드 서비스를 비롯해 경조우편카드, 꽃배달서비스도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확대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20일부터 한 달 간 스마트폰 우체국쇼핑 어플을 내려 받은 고객 중 150명과 우체국 쇼핑상품을 주문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캘럭시탭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는 지난 5월 처음 시행돼 우편물 종적조회, 우체국택배신청, 우체국국제특송(EMS)신청, 우체국찾기, 우표포털, 우편번호 검색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우체국(epost.kr)회원으로 가입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어플을 내려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