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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결의대회

관리자 기자  2011.11.02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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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영등포협의회(회장 김용달)는 지난 10월 31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민주당 갑 위원장), 시·구의원 등 내빈 및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한국통일민족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설용수 통일교육협의회 상임대표(전 세계일보 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설 대표는 "남한의 기술과 설비,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이 결합되어 남북 공히 국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하면서 통일의 꽃을 피워야 한다"며 "이를 통해 통일 한국이야 말로 세계 일류국 도약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김재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김윤광 상임위원장(성애병원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민통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안기일씨 등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 됐고, 임순희 분과위원으로 부터 3개항의 통일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김용달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통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으로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 유태전 지도위원장 등도 축사에서 "오늘 이 뜻깊은 결의대회가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