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11월 31일까지 구민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슬로건 ‘행복중심 영등포’실현을 위한 테마형 구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구정 현안 업무와 관련해,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행복중심 영등포 실현을 위한 세부 사업 아이디어를 비롯해 구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구민편의 정책 아이디어,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아이디어, 그리고 행정ㆍ경제ㆍ문화 등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이다.
영등포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을 이용하거나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2670-3579)로 구청 기획예산과에 접수하면 된다.
단, 직원은 공무원 제안 시스템인 ‘상상뱅크’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공모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기획예산과(2670-7537)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서울시 상상뱅크 시스템을 도입ㆍ운영해, 음악이 흐르는 공원을 만들자 · QR코드를 이용해 구정을 홍보하자 · 심폐소생술 의무교육 이수제를 실시하자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배출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