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육성하고,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및 종사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일~8일 이틀간 오후 2시~4시까지 실시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업무 · 부동산 거래 신고에 관한 법령 개정사항·중개민원 실무사례·하반기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 등이다.

부동산중개법령 개정사항 및 중개실무 전반적인 교육은 부동산정보과 전문인이 강의하며, 소양교육은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서민주거 생활 안정에 기어코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전세·월세 무료 중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문배 부동산 정보과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이같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마련,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 · 육성하고 나아가 안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육당일 교육에 앞서 관내에서 5년 이상 부동산중개업을 계속하고 있고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2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표창장 및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증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부동산정보과(☎2670-3739)로 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