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3가(구, 문화웨딩홀 뒷편) 리앤나빌리지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한 ‘삼성Q마트’가 물건 납품업체들에게 결재를 하지 않아 8일 오전 관련 업체들이 집단으로 몰려와 항의하며, 잔여 물건 회수와 법적 절차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트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이 마트는 약 250여 평 규모로 3년전에 개업해 운영해 왔는데, A모 대표가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납품업체들에게는 약 2억 3천여 만원의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현재 영업을 중지한 상태라고 말했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