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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해 절도 피의자 검거

관리자 기자  2011.11.10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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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는 5일 오전 대림3동 모처 노상에 주차된 차량 적재함에 보관한 동파이프 등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김모씨(50)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당시 노상에 주차된 피해자 정모씨(60) 소유 트럭에 적재해 둔 50만원 상당의 동파이트와 피해자 박모씨(55) 소유 트럭에서 1박스 당 3만원 하는 토마토 53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피해 신고 접수 후 출동한 대림3파출소에서 주변 수사 중 앞면이 찢어진 통장과 피의자가 노숙한 장소에서 장물인 동파이프와 토마토를 발견하고는 피의자를 검거, 주거지가 없는 등 도망의 우려가 있어 긴급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유전자를 채취해 국과원에 감정의뢰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 민혁재 객원기자